3. “아이가 밖을 못봐서 답답하지 않을까요?”
가장 흔한 미신중에 한가지. “후방보기 하면 밖을 제대로 볼수없고, 아이가 금방 지루해할거같아요”
후방보기로 앉은 아이들의 시야는 오히려 넓어집니다. 앞을 보고 주행할 때에는 앞좌석 등받이의 바로 앞에 앉아 시야가 제한됩니다. 만약, 아이들이 창밖을 보고 싶어하거나, 부모가 아이와 나란히 앉아 여행하고 있고 아이들이 부모를 보고싶어 할때, 아이들은 되려 헤드레스트로 부터 시야를 방해받지 않기위해 고개를 내민 상태에서 난처한 자세로 고개를 돌리게 됩니다.
아이들이 후방보기로 여행 시 창밖을 내다보거나 최소한으로 고개를 돌려 나란히 앉은 부모를 바라볼 수 있어 훨씬 편안합니다. 또한, 후방보기 거울을 사용하여 앞좌석에 있는 사람을 편안하게 보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후방보기 카시트는 일반 카시트에 비해 어린이가 차내에서 더 높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뒷유리창으로 보는 시야가 매우 넓습니다.
부모가 나란히 앉아있지않고 앞좌석에 있을때에도, 아이가 울거나 보챌 시, 후방보기 카시트는 앞좌석 등받이에 더욱 가까이 위치해 있기때문에, 일반 카시트보다 더욱 더 쉽게 아이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차를 잠시 세워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고 아이를 달래주는 것입니다.
Reference:
• Bos, J.E. (2015). Less sickness with more motion and/or mental distraction. Journal of Vestibular Research, Vol. 25, nº1, pp.23-33.
• Bos, J.E. (2017). Motion Perception and Sickness, Eye Movements and Human Performance.Recuperado de http://www.jeltebos.info/perception_sickness.htm
• Reynold, R.F. and Brostein, A.M. (2003). The broken escalator phenomenon. Aftereffect on walking onto a moving platform. Experimental Brain Research. August 2003, Vol. 151, Issue 3, pp 301-308.
• Zhang, L., Wang, J., Qi, R., Pan, L., Li, M. and Cai, Y. (2016). Motion sickness: Current Knowledge and Recent Advance. CNS Neuroscience & Therapeutics, 22(1), pp. 15-24.
• https://www.nhtsa.gov/equipment/car-seats-and-booster-seats
• https://publications.aap.org/aapnews/news/12188
• https://volvocarscairns.com.au/child-safety/